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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의 필요성

AE-1 2008/04/22 20:26
렌즈 후드는 찍어야 할 영역이외에서 들어오는 빛을 최대한 차단하여 난반사로 인한 플레어 현상을 제거해서 깔끔한 영상을 얻기 위합니다. 특히 역광 상태라 햇볕이 직접 렌즈에 닿는 각도에서는 렌즈후드를 사용하면 플레어 제거 효과가 확실합니다.

간단히 비유하여 말씀드리면 우리가 햇볕이 비출 때 모자를 쓰거나 손으로 눈 윗부분을 가리면 햇볕이 내리 비추는 것에서도 사물을 잘 볼 수 있는거나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카메라의 렌즈후드 = 사람의 모자차양인 것이지요.

햇볕을 등지는 순광상태에서는 그 효과를 확실히 느끼기 어려우므로 있으면 좋긴 하지만 일반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렌즈후드까지 장만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주의하셔야 할 것은 렌즈의 초점거리에 따라 그에 맞는 렌즈후드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광각렌즈의 경우는 화각이 넓기 때문에 그냥 원통형의 렌즈후드가 아닌 네귀퉁이가 파인 모양의 렌즈후드를 사용해야 하고, 망원렌즈의 경우에는 화각이 좁으므로 긴 렌즈후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줌렌즈라면 촛점 거리에 따라 렌즈후드도 가변형을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UV 필터는 자외선을 제거하여 주는 필터입니다. 보통 그늘이나 흐린날은 자외선의 영향으로 사람이 보는 것보다 사진이 푸른 빛을 띄는 경향을 보입니다. 사람 눈은 자외선을 인식하지 못하고 순응을 잘하기 때문에 못 느끼지만 필름은 자외선에 까지 반응하기 때문이지요.

UV 필터를 사용하면 자외선을 제거하므로 사람의 눈에 보이는 것과 가까운 색감을 내게 됩니다. 하지만 UV 필터 또한 없이 찍어도 필름현상소에서 보정하여 주므로 일반인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수준에서는 크게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UV 필터 또는 그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Skylight 필터 등은 값 비싼 렌즈의 표면이 손상되는 것을 막는 안전판과 같은 용도로 많이 부착합니다.
렌즈 표면에는 빛이 더욱 잘 통과하도록 화학적인 코팅이 여러겹 되어 있는데 먼지나 지문이 묻었다고 자주 닦아 내면 코팅이 벗겨져 성능이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렌즈가 훨씬 비싸니까 최악의 경우 필터를 희생시켜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다른 필터는 그 효과가 확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백열등 또는 형광등 아래서도 낮에 찍은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색깔 필터들도 있고, 반사광을 차단하여 물 속이나 쇼윈도우 내의 물체를 또렷이 찍을 수 있는 편광필터도 있습니다. 이런 필터는 확실한 효과를 내주니 하나 쯤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그 외에 화면 주위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필터 등등 여러가지가 많은데 이런 필터류는 디지털카메라가 많이 보급되면서 나중에 포토샵 등으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으니 필요성이 거의 없어졌지요.



출처) http://eroom.korea.com/gun_306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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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鄭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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